MG새마을금고중앙회. [사진=MG새마을금고]
MG새마을금고중앙회. [사진=MG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모로코 라바트에서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한 2차 협동조합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로코 협동조합개발청(ODCO)의 적극적인 협력이 더해진 이번 워크숍에는 아프리카 17개국 협동조합 전문가를 포함하여 벨기에 루벤대학교 및 케냐 협동조합대학교 교수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워크숍은 아프리카 국가별 협동조합 현황 및 도전과제를 논의하였으며, 보도자료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2차 협동조합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논의 및 작성이 완료된 국가별 보고서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협동조합의 구체적인 발전방안이 모색됐다.

아프리카 17개국 협동조합 전문가들이 지난 26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진행된 '제2회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위한 협동조합 워크숍'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첫째줄 좌측에서 4번째) 아이샤 에리파이 모로코 협동조합개발청 청장, (둘째줄 좌측에서 2번째) 시파 치요게 국제협동조합연맹 아프리카 사무총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아프리카 17개국 협동조합 전문가들이 지난 26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진행된 ‘제2회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위한 협동조합 워크숍’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첫째줄 좌측에서 4번째) 아이샤 에리파이 모로코 협동조합개발청 청장, (둘째줄 좌측에서 2번째) 시파 치요게 국제협동조합연맹 아프리카 사무총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아프리카 우간다 농촌지역에 지원하고 있는 새마을금고 디지털 전환 및 금융포용 사례 발표는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 부국장의 발표에서도 한국 정부 및 새마을금고의 협력 모델은 향후 협동조합 정책과 협력형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최종 결과물은 아프리카 전역의 협동조합뿐만 아니라 전 세계 협동조합인들이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로 발간될 예정”이라며 “이는 분명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아프리카 17개국으로는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공, 르완다, 모로코, 보츠와나, 세네갈, 에스와티니,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탄자니아, 토고, 카메룬, 카보베르데, 케냐, DR콩고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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