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플랫폼 중심 SNS 운영·연예 활동 적극 지원

유주상 격투기 선수 ⓒ워프코퍼레이션

스포츠 전문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워프코퍼레이션이 격투기 종목의 유주상 선수를 영입하며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워프코퍼레이션은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SNS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 선수·인플루언서와 계약하며 글로벌 마케팅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다수의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영입한 이후 IP 종합 매니지먼트를 통한 전속계약 형태의 국내 IP 영입에 힘쓰고 있다.

이 일환으로 격투기 종목의 유주상 선수를 영입하며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페더급 MMA 선수인 유주상은 프로 복싱 선수 출신으로, 복싱 기술과 그라운드 기술을 겸비한 선수이다.

지난 2022년 AFC 27 대회에서 일본 선수를 24초 만에 꺾고 페더급 통합 챔피언에 오른 유주상은 2023년 일본 단체 히트(HEAT)의 페더급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2021년 프로 데뷔 이후 6연승 무패를 달리고 있는 유주상 선수는 오는 6월29일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가 주최하는 MMA 대회 ‘ZFN(Z-Fight Night)’에 출전할 예정이며 UFC 진출을 노리고 있다.

스포츠 선수와의 첫 번째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워프코퍼레이션은 선수의 브랜딩을 시작으로,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SNS 운영 및 관리뿐만 아니라 연예 활동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함정수 워프코퍼레이션 대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스포츠 버티컬 IP를 보유한 스포츠 탤런트 에이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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