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최근 서울 금천구 소재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모두의 학교’를 찾아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70대 이상 고령층 25명이 참석했다.
강연 내용에는 손쉬운 모바일 뱅킹 서비스 이용 방법부터, 각종 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 등이 포함됐다. 고령층 모바일 뱅킹을 도울 수 있는 큰 글씨 보기, ‘간편 홈 보기’ 활용 방안과 인증서 발급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각종 금융사기 범죄 예방법도 전달했다. 전화로 이뤄지는 보이스피싱 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스미싱 사례 등을 공유했다. 부고, 택배 송장 확인, 금융기관을 사칭한 대출 권유 등으로 피해를 본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자 경각심을 높였다.
금융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교육을 담당한 토스뱅크 금융사기대응팀 이주연 매니저는 “최근 금융사기 범죄가 진화하며 자신도 모르는 새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피해를 입은 경우 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자율배상 제도를 통해 피해도 구제받을 수 있으니 이 점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고령층을 비롯해 금융 취약계층이 달라지고 있는 뱅킹 서비스를 보다 손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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