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9일 창원1사업장에서 내년 하반기 발사될 예정인 누리호 4호기에 탑재될 첫 번째 75톤급 엔진을 출하했다고 30일 밝혔다.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엔지니어들이 지난 27일 창원1사업장에서 내년 하반기에 발사되는 누리호 4호기의 75톤급 엔진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제작을 주관하고 제작 참여기업에 대한 총괄 관리를 담당하는 체계종합기업이다. 누리호 4호기와 관련, 이 회사는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구성품 제작에 착수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1~3단 조립이 시작되며, 목표 발사 시기는 2025년 하반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차세대발사체’의 체계종합기업으로도 선정됐다. 회사 측은 “2032년까지 대형 위성, 달 착륙선 등을 쏘아 올릴 새로운 발사체도 개발해 대한민국의 ‘뉴 스페이스’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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