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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31일 경기 여주에서 열린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상생 쇼핑타운을 방문했다.

오 장관은 31일 경기도 여주시 상거동 375일대의 상생 쇼핑타운인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서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을 격려했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노후화된 375아울렛 상점가(8000평 규모)를 대기업인 신세계사이먼과 협업해 밀레니얼+Z세대(MZ 세대)를 겨냥한 외관 디자인, 영캐쥬얼·스포츠·뷰티 등 젊은 감각의 상점가로 리브랜딩했다.

이재권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상인회장(375상인회·조합장)은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한때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며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2015년부터 대기업과 지역상인조합(건물주·소상공인)이 함께 진행해 온 자발적 상생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은 첫 상생 쇼핑타운이라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는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2007년 오픈)과 대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2010년 오픈 이후 한때 230개 매장이 있었는데 최근 50개 내외 수준으로 급감해 매출도 급락했다.

오 장관은 이날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대기업과 소상공인, 지역사회가 모두 협업해 일구어 낸 지속 가능한 상생형 모델로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든 동시에 대기업과 중소·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상호 인정하는 사례로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상호 윈원형 동반성장 모델 발굴·확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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