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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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차전지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이 2000억원을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는 2228억원이다.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조정받은 4월말 이후 1040억원의 순매수가 집중됐다는 게 삼성운용의 설명이다.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ETF는 Fn가이드의 2차전지 산업지수를 2배로 따라가는 레버리지 상품이다. 배터리 셀·소재·장비·부품 등 2차전지산업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코스모신소재 △POSCO홀딩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24개 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아직까지 2차전지 주가가 전기차 수요악화,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부진한 흐름이지만 업계에서는 설비투자 등 기술 차별화가 이어지며 2차전지 패러다임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며 “해당 ETF는 수익률 2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강한 시세 흐름이 나타날 때 더 탄력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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