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6월 1일부터 2025년 회계연도(FY25) 시작과 함께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비스 오퍼링(Storefront) 개편 및 새로운 조직체제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배재민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왼쪽)와 김석기 한국 딜로이트 그룹 경영지원 부문장(CFO). /한국 딜로이트 그룹 제공
배재민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왼쪽)와 김석기 한국 딜로이트 그룹 경영지원 부문장(CFO). /한국 딜로이트 그룹 제공

이에 따라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기존 회계감사, 세무자문, 재무자문, 리스크자문, 컨설팅 5개 사업 부문은 ▲회계감사 ▲세무자문 ▲전략·리스크자문·재무자문을 통합한 경영자문 ▲오퍼레이션 엑셀런스,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는 컨설팅 등 4개 부문으로 통합 개편된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등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핵심 법인(legal entity) 체제는 변함없이 유지되며, 총괄대표 체제 아래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한 부문 대표제를 도입한다.

FY25 리더십의 경우 컨설팅 부문(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배재민 대표와 김석기 경영지원 부문장(CFO)을 신규 선임했다. 배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와 대학원 졸업 후 24년간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 재직했다. 김 부문장은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학사,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석사를 마친 후 2000년 딜로이트 안건 회계법인에 입사했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딜로이트 글로벌 아젠다에 발맞춰 한국 딜로이트 그룹도 FY25 시작과 함께 국내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서비스 오퍼링과 조직 체제를 구축했다”며 “조직변화와 함께 내부 협업과 단합을 촉진시키고,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1등 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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