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건 원티드랩 플랫폼 총괄이사가 원티드 활용법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사진=샐러던트리포트).
황리건 원티드랩 플랫폼 총괄이사가 원티드 활용법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사진=샐러던트리포트).

황리건 원티드랩 플랫폼 총괄이사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4’에서 커리어 관리를 위해 원티드 기능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날 강연에서 황 이사는 “커리어 위기를 겪는 20~30대 직장인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리어 위기는 조직 개편 등의 특정 변화로 인해 경력 계획이 틀어지는 현상을 뜻한다.

일자리 확보 역시 쉽지 않다는 것이 황 이사의 설명이다. 원티드랩이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100명의 기업 지원자 중 서류 통과자는 단 6명이며 최종 합격자는 1명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 100개의 회사에 지원서를 넣으면 1곳에 합격할 수 있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다.

황 이사는 “이같은 커리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현직자에게 상담을 받거나 네트워킹을 갖는 것입니다. 원티드 회원들은 보통 채용 공고를 찾거나, 회사 지원 용도로 플랫폼을 이용하는데 원티드의 숨은 기능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며 강연을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커리어 교육 프리온보딩·일대일 현직자 코칭

현재 원티드에서 진행 중인 킥오프 프리온보딩 프로그램(사진=원티드)
현재 원티드에서 진행 중인 킥오프 프리온보딩 프로그램(사진=원티드)

황 이사가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원티드 기능은 ‘프리온보딩’이다. 원티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커리어 메뉴에 들어가면 ‘프리온보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프리온보딩은 직무별 이력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코칭을 진행한다.

황 이사는 “여기 프로그램들은 일반 부트 캠프와 달리 정말 취업 중심의 교육입니다. 실무에서 요구되는 스킬과 프로젝트 경험 등 특정 기술을 배울 수 있는데요. 실제로 해당 교육 수강생들의 합격률이 10% 정도 증가하기도 했습니다”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직무별 현직자와 함께하는 일대일 코칭 프로그램(사진=원티드)
직무별 현직자와 함께하는 일대일 코칭 프로그램(사진=원티드)

또한 일대일 현직자 코칭도 받을 수 있다. 300명의 현직자 코칭도 다양한 직무의 ▲커리어 ▲이력서 코칭 ▲포트폴리오 코칭 ▲전문가 인터뷰 ▲자문/컨설팅 중 코칭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황 이사는 “만약 현직자와 직접 상담을 진행하기 부끄럽다면, AI와 상담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원티드 에이전트’ 기능을 활용하면, 이력서와 채용공고 등을 바탕으로 대화가 가능합니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원티드랩은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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