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불가리아에서 가전제품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불가리아에서 ‘애니타임, 애니웨어(Anytime, Anywher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플로브디프, 스타라 자고라, 부르가스 등 3개 도시에서 실시한다. 

LG전자는 각 지역 중심가에 LG전자 로고와 슬로건 등이 적힌 차량을 주차한 뒤 이 곳에서 고객들을 맞이한다. TV, 모니터와 각종 가전 등 LG전자 제품을 무상으로 고쳐준다. 2019년 1월 1일 이후 구매한 제품이 대상이다. 보증 기간이 지난 제품도 무료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캠페인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LG전자는 ‘애니타임, 애니웨어’ 캠페인을 연례 행사로 구축한다는 목표다. 소비자와의 소통 채널을 다변화해 방문객에게 LG전자의 혁신 기술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현지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넓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 고장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해 제품 수명을 연장, 친환경 행보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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