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량 1152만병” 정관장 ‘홍삼정’, 10년간 매출 2조원 돌파

정관장 홍삼정 제품 이미지

정관장의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 ‘홍삼정’이 지난 10년간 누적매출액 2조원을 돌파했다.

2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 홍삼정’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년간 2조 6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연평균 매출은 2000억원으로 단일품목으로만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약 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 10년간 누적 판매량은 1152만병이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2177만 가구수로 환산하면 2가구 당 1가구는 제품을 구매한 셈이다. 회사는 지난 10년간 판매된 정관장의 제품 중에서 ‘홍삼정’이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렸으며 에브리타임·홍삼톤·천녹·화애락 순으로 매출순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100% 홍삼농축액을 담아낸 홍삼정은 아미노산 등 다양한 유효성분을 최적화해 홍삼 본연의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개선,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정관장 홍삼정은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리나라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라며 “정관장 120여년의 노하우와 과학적 제조기법으로 담아낸 제품으로 세계인의 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