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2 코트라
지난 5월 29일 카타르 방한단이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해 빅데이터센터에서 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코트라

코트라는 지난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카타르 자치행정부를 초청해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중간보고회와 방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 경험을 토대로한 협력국 맞춤형 정책자문 제공 프로그램이다. 유세프 알쿨라이피 카타르 자치행정부 농식품국 국장 등 카타르 농업분야 투자 전문기관인 하사드 푸드(Hassad Food)와 카타르 개발은행(QDB) 등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던 한국 스마트팜 기업들이 간담회를 통해 카타르 자치행정부 관계자들과 다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중동 국가에서 시범온실을 조성해 운영한 결과를 공유하며 관련 기술과 시설 수출을 논의했다.

이지형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KSP를 통해 우리 기업이 카타르 환경에 맞는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한다면 스마트팜 수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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