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ARON Global 대표, 박신영 아론그룹 대표, 이우성 ISTI 대표./

한국 국제협력단 코이카(Koica)의 아프리카 지하수 불소제거 집진기 사업에 (주)아이에스티아이 미래전략연구소와 (주)아론그룹이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식음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에 WHO 기준히인 1.5mg-F/L 이상의 높은 농도의 불소가 함유돼 있다.  현재 수원이 부족해 불소 검출 지하수를 음용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해당 지역 주민에게는 치아 불소침착증(Dental Fluorosis) 포커 척수 (Poker back) 골격 불소증(Crippling Skeletal Fluorosis) 등의 질병에 노출되고 있는 실상이다. 
국제협력단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루샤 지역의 지하수 불소제거를 위한 골탄 현지 적용사업을 2024~2025년 코이카 KOICA주관 진행과 CTS사업팀이 구성됐다.
현지화 사업팀은 고흡착 골탄을 사용한 정수기인 불소제거 정수장치 생산 경험를 기반으로 보다 현대화된 골탄가마 생산을 진행하게 된다. 이 장치는 기존의 역삼투압 방식이나 이온교환수지 방식과는 달리 골탄을 사용해 지하수 내의 불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골탄의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다.
아론그룹은 탄자니아 결제 시스템 개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CTS 사업의 결제 플랫폼 제공과 정수필터 판매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관계자는 “CTS 사업추진은 탄자니아의 아루샤 지역을 시작으로 잔지바르, 다르에스살람, 도도마 지역으로 골탄 생산라인을 확대할 것이며, 또한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다른 아프리카 나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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