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부문 탈탄소화 지속 노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해운부문 온실가스 외부사업 활성화를 위해 3일부터 14일까지 ‘해운부문 외부사업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해운부문 온실가스 감축 외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 가운데 자격요건을 갖춘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자격요건은 해운부문 목표관리업체, 배출권 거래 적용 비대상 업체다. 배출권거래제 적용 대상 업체라도 조직 경계 외부에서 해운부문 외부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가능하다.

KOMSA는 지난 5월 해운부문 업체 22곳을 대상으로 해운부문 외부사업 컨설팅 지원 제도 등에 관한 자체 설문을 했다. 설문 결과 외부사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업체는 96%(21곳)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원하는 업체는 86%(19곳)로 나타났다.

KOMSA는 지원 사업자로 선정한 업체를 대상으로 해운부문 외부사업 참여에 필요한 자료수집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예상 감축량 산정, 사업계획서 작성, 타당성 대응 등 사업 신청 및 승인에 필요한 절차를 지원한다.

해운부문 외부사업 컨설팅 지원사업 자세한 절차 및 방법은 KOM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ESG(환경·사회·투명 경영)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해운사들이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해운부문 탈탄소화를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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