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3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호텔스퀘어에서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기동호 부문장(오른쪽)과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최철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행장 조병규)이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회장 최철호)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는 핵심부품 소재산업이 밀집해 일자리 26만 개를 책임지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이 중심이 된 단체다. 1981년에 출범한 반월공단경영인협의회가 모체가 된 이 단체는 현재 약 1800여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최근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는 회원사 간 유대 관계를 기반으로 공동이익을 창출하고 기업 사회적 역할 증대와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 마련을 위해 회원사 간 역량 결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중심으로 이 단체 회원사에 △투·융자를 통한 자금지원 △금리 및 수수료 우대 △수출입 금융 등 다이렉트 외국환 업무 지원 △기업컨설팅 △임직원 자산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활용해 회원사의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도 돕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이라면서 “우리은행은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원사에게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으로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글로벌 경쟁력이 상승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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