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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홈플러스는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소비족’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녹색제품을 확대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녹색제품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저탄소·우수재활용 등으로 인증받은 제품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녹색제품을 최대 50% 할인했으며 이어 10~11월 녹색제품 30%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온라인 매출이 전월 대비 15% 증가했다.

인기 녹색제품은 설탕이 가장 많았으며, 화장지와 생수가 뒤를 이었다. 주요 고객층은 40~50대가 약 70%를 차지했다.

이처럼 녹색제품이 호응을 얻고 홈플러스는 오는 4~11일 온라인에서 환경의 날 맞이 행사를 열어 녹색제품 150종을 최대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올해는 고객의 녹색소비 참여를 독려하고 인식 확산을 위해 ‘베스트 리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녹색제품 구매 후 베스트 리뷰를 작성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친환경 인증마크 획득 세제’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환경의 날에 맞춰 먹거리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녹색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한 것이 고객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고객이 보다 가치 있고 착한 소비를 즐길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2021년 기업형 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목동점이 ‘녹색매장’ 인증을 받으며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 모든 판매 채널에서 녹색매장을 보유했다. 녹색매장은 고객의 환경친화적 소비를 유도하고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을 지정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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