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3일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회는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이 중심이 된 단체다. 현재 약 1800여개사가 함께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지난해 7월 개점한 우리은행 첫 중소기업 특화채널인 반월·시화비즈프라임센터를 중심으로 회원사에 △투·융자를 통한 자금 지원 △금리 및 수수료 우대 △수출입 금융 등 다이렉트 외국환 업무 지원 △기업컨설팅 △임직원 자산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활용해 회원사의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돕는다.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는 일반 영업점과 달리 엄선된 기업금융 전문가들이 중견·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등 차별화된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이라며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원사에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으로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글로벌 경쟁력이 상승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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