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임시청사 현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7일 경남 사천에서 개청하는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 현판을 설치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이 연봉 1억원 이상의 과장급 직위 후보자를 모집, 후보자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3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우주청은 우주항공정책국·우주항공산업국 과장급 직위에 적합한 후보자를 발굴하기 위해 채용 시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연구개발(R&D)뿐만 아니라 정책기획과 산업육성 분야에도 국내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하며, 공공은 물론 민간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채용 직위는 우주항공정책국의 우주항공문화인력양성과장·우주위험대응과장, 우주항공산업국의 우주항공서비스개발과장·우주항공산업기반과장 등이다. 계약 기간은 기본 3년에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연간 보수는 1억1000만~1억 3000만원 수준이며 기본 3년 계약에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우주청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등 채용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류전형 통과자는 개별적으로 면접시험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수요조사 안내자료 및 제출 서류는 우주항공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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