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롯데케미칼은 3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그룹 화학군 계열사가 고용노동부, 협력사 대표들과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일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열린 석화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 협약식에서 이훈기(왼쪽 세번째)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등 관계자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앞서 롯데그룹 화학군은 작년 9월 업계 최초로 대기업과 협력사 간의 상생을 위해 공동 선언문 발표와 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 이후 약 9개월 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실질적인 상생 협약을 마련했다.

롯데케미칼과 롯데그룹 화학군 계열사는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성 향상 △복지개선 증진 등의 근로조건 개선 적극 지원 △인력 인프라 구축 △생산성·전문성 향상 △자생력 확보를 위한 기반 조성 지원 등을 위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천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사는 상생과 발전을 위해 근로자의 근로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롯데케미칼과 파트너사들을 비롯해 석유화학산업의 자율적 상생노력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적극 지원한다.

이훈기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는 “협력사의 안전문화, 복지개선, 생산성,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순환의 산업생태계 조성에 함께 노력하겠다”며 “롯데그룹 화학군 전 계열사들과 함께 상생과 협력의 가치가 선한 영향력이 돼 석유화학산업 전반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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