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화요일인 4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예상된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3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길을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올라 덥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클 전망”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청주 16도 △대전 13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4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또 이날 오후에서 저녁 사이에 강원 북부내륙·산지와 전남권에는 5~10㎜정도 소나기가 내릴 수도 있겠다.

지난 4월 29일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이 부채로 머리를 가린 채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울러 오늘 아침 충남·전라·경북권,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북남부·경남권 해안에는 순간풍속 55㎞/h 내외로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으니 교통·해상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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