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주식회사 팬지(이하, 팬지)가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으로 ‘아진USA 전기차 공장 패스트트랙 프로젝트’를 신규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 투자이민 영주권은 외국인이 일정 지역의 미국 사업체에 투자해 10명 이상의 직, 간접적 고용 창출을 할 때 투자자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이민제도다. EB-5 투자이민은 미국 내 회사를 설립하고 직접 운영하는 직접투자이민, 리저널센터를 통해 투자하는 간접투자이민 유형으로 구분된다.

팬지가 론칭한 ‘아진USA 투자이민(EB-5)’ 프로젝트는 Southeast Regional Center(SRC)라는 리저널 센터를 통해 조지아주에 위치한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 투자자당 80만 불을 투자하는 간접투자이민 프로그램이다. 공장 운영을 통한 수익창출로 투자 5~6년 후 원금을 상환하는 구조이며, 투자자당 약 22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팬지 측은 “미국의 농촌(Rural) 지역 프로젝트로 가장 빠른 영주권 수속(약 12-20개월)이 가능하며, 영주권 승인과 원금 상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예상된다”라면서 “투자금에 문제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한국에 있는 모기업 아진산업 및 아진산업 대표이사가 투자금 상환을 보증하며, 현대자동차, KDB 산업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공동 투자를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진USA의 모기업은 코스닥 상장사인 아진산업으로, 지난 2023년에는 영업이익률 13%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 1차 협력사로 미국 현대 전기차 전용 공장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조지아주에 공장을 공사하는 중으로 8월 완공 예정이다.

아진USA 프로젝트를 통해 받는 투자이민 영주권은 매년 전체 EB-5 발급 가능한 총 1만 개의 비자 가운데 20%의 비중을 차지하는 농촌(Rural)지역에 해당하는 비자로 미국 이민국이 발표한 우선 심사 대상에 속하며 이민 신청서 심사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다.

팬지 관계자는 “아진USA 미국 투자이민은 안전한 투자와 빠른 수속기간으로, 영주권 취득에 유리한 프로젝트”라며 “투자자들이 보다 성공적이고 수월하게 미국 이민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팬지는 취업부터 투자까지 성공적인 해외이민이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업 및 전문가와 파트너십을 유지해 최상의 이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안전성과 확실성을 기반으로 한 안목으로 영주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개인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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