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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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희망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정비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주민 소통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부동산원은 4일 이달부터 소단위 정비사업 교육인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현안과 연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잠재적 정비사업 수요를 발굴하고자 실시된다.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는 정비구역 지정 이전 단계에서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을 준비하는 지역주민을 주 대상으로 한다. 소규모 주민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기본요건 검토 ▲사업유형 검토 ▲추진단체 구성 ▲협력업체 선정 ▲사업전반 관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부동산원을 포함해 한국도시정비협회,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금융투자협회 등에서 정비사업과 관련된 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설명회를 희망하는 주민은 부동산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앞서 부동산원은 정부의 1.10 부동산 대책을 지원하고자 지난 2월부터 5차에 걸쳐 전국 권역별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또, 전국 주요도시에서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정비사업과 관련한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부동산원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전국 권역별 현장설명회와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정비사업 교육에 대한 주민 수요가 많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라며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를 통해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 관심과 전문성을 높여 정비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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