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12일, 광주·대전 개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기업의 공시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이해도 제고를 통해 기업의 중요정보가 시장에 충실히 제공될 수 있도록 ‘2024년도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3∼4회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등을 대상으로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1일과 12일 광주와 대전에서 각각 개최된다. 기업의 공시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공시 유의사항 뿐 아니라 불공정 거래 예방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광주은행 본점 4층 강의장에서, 대전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대전상공회의소 제1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각각 열린다.

교육은 최근 공시서식 개정내용 및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사례, 사업보고서 중점점검 결과 등 공시서류 작성 과정에서 특히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미공개정보 이용·단기매매차익 반환 등 상장사 임직원이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불공정거래 관련 사례 소개 및 예방 교육도 이뤄진다.

금감원은 사전 공지 등을 통해 해당 지역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관심있는 비상장 기업도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명회 미참석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회 자료를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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