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필품 포장과 손편지 직접 작성

쇼핑엔티는 4일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 저소득 가정에 나눔꾸러미 125세트를 기부했다. (왼쪽부터) 정선희 유락복지관장, 이춘배 중구청 복지정책과장, 강부곤 쇼핑엔티 경영지원실장, 조태홍 쇼핑엔티 MC사업부장.ⓒ티알엔

데이터홈쇼핑 쇼핑엔티(법인명 티알엔) 임직원은 서울 중구 소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후원품 125세트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쇼핑엔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아동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8만원 상당의 ‘나눔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쇼핑엔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은 여러 종류의 생필품을 하나의 꾸러미로 포장하고 각각의 손편지를 정성스럽게 작성해 동봉했다.

나눔 꾸러미는 즉석식품, 과일 등 다양한 식품과 손편지로 구성됐으며 총 125개를 제작, 1000만원 상당이다.

나눔에 참여한 쇼핑엔티 직원은 “작게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했는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가 서울 중구청으로부터 수탁 받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이다.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는 “나눔 꾸러미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의 내실을 다지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상생이 중요한 가치인 쇼핑엔티는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등 지역 사회 취약 계층을 두루 살필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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