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오뚜기는 ‘환경의 날’을 맞아 진라면 2종에 대해 환경성적표지를 획득하는 등 폐기물 처리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환경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 기준을 △환경 인증 제품 △친환경 포장 적용 제품 △친환경 컨셉 제품으로 정의했다.

여기서 환경 인증 분야에서는 진라면 2종 전 생애주기에 대한 환경적 영향을 명확한 수치로 평가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친환경 포장에 있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플렉소’ 인쇄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기술도 적용했다.

오뚜기는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심사를 거쳐 진라면 2종(순한맛, 매운맛)에 대한 환경성적표지(1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 제조, 포장, 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측정·평가해 수치화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는 접근법이다.

진라면 2종은 내년 3월까지 저탄소 제품(2단계) 인증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라면의 환경성적표지 획득은 제품에 대한 환경 영향을 수치화하고 이를 통해 문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라며 “라면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환경성적표지와 더 나아가 저탄소제품(2단계) 인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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