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벤처업계가 판로 지원 등으로 자생력 강화에 나섰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포스코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5일 포스코와 ‘동반성장몰 도입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포스코는 동반성장몰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법인구매 등 다각적으로 협력하고 중소·소상공인 제품 판로확대를 통해 대·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운영하는 온라인 폐쇄몰이다. 중소기업이라면 별도 비용없이 입점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포스코와 협업을 통해 경기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제품 홍보, 판매를 확대하고 아울러 동반성장몰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온라인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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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지난 4일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소셜벤처)’에 선정된 80명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기본이 강한 BM 고도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벤처기업협회는 5일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소셜벤처)’에 선정된 80명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기본이 강한 BM 고도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들에게 소셜벤처에 대한 이해와 임팩트 측정, 사업화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고도화 과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협회는 투자 컨소시엄 기관인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예비창업패키지(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투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이어서 사업비 지급 기준과 소셜벤처 판별 이해 워크숍, BM고도화 워크숍 등 교육을 포함해 ‘나보다 먼저 도전한 선배’의 특강과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2021년과 2023년 선배 창업기업인 유명곤 핀휠 대표,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의 성공사례를 통해 창업초기 기업의 지속경영에 필요한 사업수행 노하우와 창업사업화 경험을 공유했다. 또 선도벤처인 김하섭 메디프레소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소셜벤처 BM 특징의 이해·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BM 고도화 전략 학습, 그룹별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 이후 협회는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들의 성장 지원을 위해 소셜벤처 MBA, 레벨업 멘토링, 글로벌 밋업 세미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소셜벤처기업이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모델로 경제적 성과와 사회문제 해결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미흡한 수준”이라며 “함께 하고 있는 벤처기업 간 연결고리 역할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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