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비금융 지원 통해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및 성장 도모
기술보증기금 CI.(사진_기보)
기술보증기금 CI.(사진_기보)

[잡포스트] 한건우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사단법인 한국엠씨엔협회(이하 협회)와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K-크리에이터(Creator) 사업화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회는 1인 미디어 산업 관계자들간 협력 강화와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 및 보호 등을 목표로 2016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53개 회원사 및 100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돼 사업협력·산업실태조사·대정부 정책제언·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국내 미디어 분야를 육성하고 우수 크리에이터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기보의 크리에이터 우대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구독자수 10만 명 이상의 유튜브 채널 운영 크리에이터 사업자를 발굴 및 추천한다. 

기보는 △크리에이터 우대보증 △컨설팅 등의 혜택을 제공해 크리에이터의 우수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1인 미디어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지난해 5월부터 국내 첫 유튜브 크리에이터 지원 보증상품인 ‘크리에이터 우대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리치마케팅 진성재 대표 같은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우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진성재 대표는 유튜브 채널 ‘머니멘터리’를 통해 독특한 아이디어로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며 약 15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김대철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우수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제작자금을 지원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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