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은 4일 본우리반상과 함께 ‘착한 메뉴, 맛있는 기부’ 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했다. 오른쪽부터 이재욱 이랜드재단 본부장, 황재석 위키코리아 목사, 정웅수 본우리반상 본부장. /이랜드재단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랜드재단은 4일 서울 구로 지타워에서 본아이에프의 한식 브랜드 ‘본우리반상’과 함께 ‘착한 메뉴, 맛있는 기부’ 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착한 메뉴, 맛있는 기부’ 캠페인은 가정 밖 청소년의 존엄한 식사 지원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 모금 캠페인이다.

본우리반상의 인기 메뉴 3종인 바싹불고기·더덕제육불고기·주꾸미볶음 등의 화로 반상을 착한 메뉴로 선정해 주문 시 1000원이 매칭 기부되는 방식으로 모금됐다.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진행된 캠페인은 총 5513명의 고객이 참여해 500만원의 모금액이 모였다.

이랜드재단은 여기에 추가 매칭 기부금 500만원을 더해 총 1000만원의 식사권을 가정 밖 청소년 5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웅수 본우리반상 본부장은 “고객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된 기부금이 가정 밖 청소년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랜드재단과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욱 이랜드재단 본부장은 “2022년부터 본우리반상과 협업해 소외된 가정 밖 청소년에게 외식의 기회를 지원해왔다”며 “앞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존엄한 삶을 위해 다양한 참여자와 연대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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