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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비전 서비스 이미지.

마크비전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며 가품 및 위해상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 방지에 나섰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크비전은 2019년 설립 이후 온라인상에서 유통되는 위조상품을 식별하는 올인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에서는 정식 판매 허가를 받지 않은 비공식 셀러들에 의해 발생하는 무단판매 정황을 찾아내고 제재까지 가능하다.

특히 개별 위조상품 뿐만 아니라, 마크비전의 셀러인텔랩 시스템을 활용하면 위조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악성 셀러들의 네트워크를 찾아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연계된 셀러 집단을 그래프 형태로 시각화하는 기능을 제공 중으로, 개별 셀러들의 거래 위험도와 위조상품 유통 조직간 연계성 파악도 가능하다.

마크비전은 AI를 활용해 전세계 180개국 1500개 마켓플레이스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근 1년 간 마크비전을 통해 제재에 성공한 C커머스 내 위조상품의 건수는 수천만 건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실제 마크비전을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상의 위조상품을 탐지 및 제재하고 있는 패션 기업 중 한 곳은 “중국 이커머스 내에서 자사 제품의 위조상품을 판매중인 사례들이 다수 발생해 자체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왔지만 많은 시간과 인적 리소스가 필요했다”며 “AI를 통해 자동으로 위조상품을 탐지 및 제재하고 악성 셀러까지 파악 가능한 마크비전을 이용함에 따라, 브랜드 가치 보호는 물론 기업 실적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마크비전은 최근 중국 오피스를 본격 확장하며 원스톱 IP(지적 재산권) 보호 시스템 구축을 한다는 계획이다.

마크비전 관계자는 “중국 오피스 확장으로 온라인상에서 중국 내 발생하는 위조상품의 실시간 탐지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현장 단속 및 조사를 포함한 오프라인 제재 강화를 통해 중국에서 유통되는 위조상품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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