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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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오뚜기는 ‘환경의 날’을 맞아 진라면 2종에 대해 환경성적표지를 획득하는 등 폐기물 처리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오뚜기는 환경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 기준을 환경 인증 제품, 친환경 포장 적용 제품, 친환경 컨셉 제품으로 정의했다.

환경 인증 분야는 진라면 2종 전 생애주기에 대한 환경적 영향을 명확한 수치로 평가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친환경 포장에 있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플렉소’ 인쇄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기술도 적용했다.

오뚜기는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해 8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심사를 거쳐 진라면 2종(순한맛, 매운맛)에 대한 환경성적표지(1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 제조, 포장, 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측정·평가해 수치화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는 접근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진라면의 환경성적표지인증은 제품에 대한 환경에의 영향을 수치화하고 이를 통해 환경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오뚜기 의지의 상징”이라며 “향후 라면 뿐 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제품에 대해서도 환경성적표지(1단계) 인증, 더 나아가 저탄소제품(2단계) 인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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