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진=뉴시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현충일을 맞아 “흔들림 없는 굳건한 평화가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굳건한 평화가 최고의 ‘호국보훈’이라는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며 “싸워서 이기는 것은 하책이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가 어렵지만 가장 튼튼한 안보라는 뜻을 밝혔다.

그는 “전투를 앞둔 병사의 눈빛을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전쟁하자는 말을 차마 하지 못할 것이다”며 독일 재상 비스마르크의 말을 인용 했다. 이어 “수많은 무명용사들의 희생에는 뼈아픈 교훈이 담겨있다”며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계승해 ‘자유롭고 민주적이며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실질적으로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국가를 위한 특별한 헌신에 대해 합당한 대우를 보장하는 일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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