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유안타증권은 7일 씨티케이에 대해 북미 일반의약품(OTC) 사업 확대와 바이오 캐나다(BIO CANADA) 신규 매출 발생으로 상저하고 흐름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 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7일 씨티케이에 대해 북미 일반의약품 사업 확대와 바이오 캐나다 신규 매출 발생으로 상저하고 흐름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씨티케이]

올해 1분기 씨티케이는 주요 고객사 매출 이연으로 전년대비 매출액 24% 감소, 영업적자 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인센티브로 인한 일회성 비용 11억원, 캐나다 바이오 R&D 테스트 비용으로 인한 7억원이 발생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매출액 284억원과 영업이익 23억원이 예상된다”며 “2분기 수주 현황은 분기 시작 전부터 전년 2분기 매출액을 초과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마진율 높은 기존 고객사 리오더 매출 증가와 미국 대형 유통사 퓨어 뷰티 PB라인 신제품 11개 발주가 영향을 미쳤으며, 신규 고객사의 명품 브랜드 글로벌 출시도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북미 OTC 사업 확대와 바이오 캐나다 신규 매출 발생으로 씨티케이의 실적이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북미 OTC 제품의 수요가 높아져 본격적으로 OTC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2~3년 후에는 매출의 30% 이상을 OTC 매출액이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의 올해 매출 목표는 300만 달러이며, 영업이익은 BEP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주로 캐나다와 미국 정부 중심으로 공급 계약을 진행 중이고 글로벌 항공사들과의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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