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2018년 LH 성장신기술로 선정됐던 ‘복합방수공법’ 시공 현장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LH 중소기업 성장신기술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LH 중소기업 성장신기술 공모는 LH가 중소기업이 보유한 정부인증 신기술 등을 선정해 현장에 활용,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동반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공모를 통해 총 251건의 신기술이 선정됐으며, 총 1439억원 상당의 기술과 제품이 LH 현장에 적용돼 왔다.

대표적인 신기술로는 지난 2018년 LH성장신기술로 선정됐던 복합방수공법이 있다. 복합방수공법은 시트 접합부 간 연속성 확보로 하자를 방지하는 특허 기술을 활용한 공법이다. LH성장신기술로 선정된 이후 LH 완주삼봉 등 5개 지구에서 약 30억원 규모로 사용됐다. 이외 여러 공사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신청접수는 중소기업기술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로 받는다. △토목 △건축 △기계 △전기통신 △조경 분야 중 해당 분야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 LH는 반기별 1회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위원회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성장 신기술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정운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수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건전한 건설산업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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