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국내 개봉을 앞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기록적인 사전 예매량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 는 이날 오전 11시 45분 기준 사전 예매율 31.3%, 사전 예매량 17만 54장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인 ‘테넷’, ‘덩케르크’, ‘인터스텔라’를 모두 넘는 기록이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최근 10년 작품 중 가장 높은 사전 예매량으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개봉 1일 전 ‘테넷’은 사전 예매량 9만 장, ‘덩케르크’는 9만 715장, ‘인터스텔라’는 16만 3,945장을 기록한 바 있다. ‘오펜하이머’는 전작의 기록을 무려 5일 앞당긴 작품으로 등극했다. 개봉 전부터 압도적 흥행 신드롬을 보여주고 있는 ‘오펜하이머’가 써 내려갈 새로운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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