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택시 기사들의 고충을 조명한다.

10일 방송되는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끊이질 않는 택시 기사들의 수난이 소개된다.

이날 ‘한블리’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택시 기사들의 수난을 조명한다. 조수석에 탄 한 20대 여성 승객은 다짜고짜 택시 기사에게 블랙박스를 꺼달라고 요구하고, 목적지에 도착하자 “다리를 만져달라” 한다. 택시 기사가 거절하자 여성은 택시 기사의 손을 잡아끄는 등 성추행까지 하는 모습을 보인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20대 여성 승객의 막무가내 행동에 출연진들은 모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택시 기사를 향한 폭언, 폭행 사례도 이어진다. 만취한 승객이 “눈빛이 이상하다”라며 택시 기사를 향해 폭언을 하고 목적지에 도착하자 기사 얼굴에 주먹까지 휘두르는 모습을 보인 것. 계속되는 폭행에 박미선 또한 “왜 저러는 거야 도대체”라며 분노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택시 기사들의 고충을 다룬 ‘한블리’는 이날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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