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디즈니 플러스 ‘무빙’이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10일 OTT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무빙’이 신호등 평점 93%를 기록, 통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동명의 웹툰으로 사랑받은 강풀 작가가 극본 작업을 맡았으며, ‘킹덤 시즌2’의 박인제 감독을 비롯해 ‘오징어 게임’, ‘파친코’ 등에 참여한 제작진이 선보이는 웰메이드 프로젝트다.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조연 군단 또한 명배우로 꾸려졌다. 배우 문성근, 김신록, 유승목, 김종수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문성근은 안기부의 수장이자 비밀 요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그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민용준’ 역으로 분했다. 여기에 민용준과 함께 비밀 요원들의 행적을 주의 깊게 살피는 인물 ‘여운규’ 역은 김신록이 맡았다. 정원고의 교문을 지키는 수위 아저씨 ‘황지성’ 역은 영화 ‘밀수’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김종수가 분했다. 

한편, ‘무빙’은 지난 9일 디즈니 플러스에 7개 에피소드가 공개됐으며, 매주 2개씩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로드될 전망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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