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제니 같은 어깨를 가지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10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선 ‘혼자 헬스장 가서 돈 낭비하는 당신들을 위해.. [헬스장] 신뽕선의 뽕을 뽑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신봉선이 헬스장을 찾아 헬스장 체험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신봉선은 “오면 5분 정도 워밍업을 한다. 몸도 열이 나면서 해야지 안 다친다”라며 러닝머신으로 준비운동을 했다. 

이어 신봉선은 PT쌤과 함께 레그 익스텐션, 레그 프레스로 근력 만드는 운동을 배웠다. “지금 힘이 어느 쪽에 들어가나?”라는 PT쌤의 질문에 기진맥진한 신봉선은 “지금 열 받아서 머리요”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레그 컬까지 하며 하체운동을 마치고 상체 운동으로 넘어온 신봉선. 어깨를 타깃으로 한 숄더 프레스 기계를 이용해 운동에 나선 신봉선은 “이렇게 하면 제니처럼’ㄱ‘자 어깨 되는 거냐”라고 질문했고 PT쌤은 당황하다가 “열심히 하신다는 가정하에…”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제니 같은 일자 어깨를 향한 야망을 드러내며 숄더 프레스 운동에 매진했다. PT쌤은 “예전에는 여성분들이 상체운동을 많이 꺼려하셨는데 요즘에는 많이들 하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봉선은 백 익스텐션, 크런치 싯업보드를 사용한 운동법을 배우는 모습을 보였다. 

PT쌤은 “봉선님 은근히 배에 지방이 없다”라고 칭찬했고 신봉선은 “복근 한번 만져보시겠습니까?”라며 복근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이어 다시 홀로 운동에 나선 신봉선은 “헬스장에서 뽕 뽑는 방법은 이렇게 사람이 몰릴 때는 다음 타깃의 기계를 주시하는 거다. 지금 하고 있는 그 회원님이 내려옴과 동시에 뛰쳐나가서 저 기계를 점령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텝밀(일명 ‘천국의 계단’)을 점령한 신봉선은 기진맥진한 표정으로 드라마 ‘천국의 계단’ OST를 부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 ㄴ신봉선ㄱ’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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