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성열이 군대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인피니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완전체로 인피니트가 모인 것에 대해 김성규는 “군대를 한 명씩 가니까 마치는 데 5년이 걸리더라”고 했고 장동우는 이에 “난 군대 갔을 때 다시는 인피니트 활동을 못할 것 같았다”며 “사회와 단절되니까 끝났단 생각이 더 들었다”고 공감했다.

성종은 “저 같은 경우는 군백기 줄이려고 막내지만 빨리 다녀왔다”며 “그리고 레몬 사탕을 군대에서도 줬다”고 말했다. 이에 성열은 “난 솔직히 군대를 안갈 줄 알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어느날 사주 점을 보러 갔는데 그런 고생길이 안 보인다고 하더라”며 “그걸 한번만 믿을 수가 없어서 또 다른 곳에서 봤더니 정말 안갈 것 같다는 얘기로 했었다”고 말했다. 성규는 “성열이가 자기는 군대 안 갈거라고 나에게 예언을 했는데 내가 군대 파견에 갔는데 성열이를 만났다”며 “그래거 너 왜 여깄냐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열은 “그래서 전화해서 ‘나 자대배치 받았는데 거 어떻게 된 거냐’고 전화해서 따졌다”며 “난 진짜 뭐가 있을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엘은 “해병대 제1사단에서 복무했다”며 “난 그냥 내가 가겠다고 생각해서 갔다”고 했다.

이수근은 “거기서 네가 제일 잘생겼겠다”고 칭찬했지만 엘은 “나이가 제일 많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은 “가수로는 엘이 선배지만 해병대 기수로는 악동뮤지션 찬혁이 선배 아니냐”며 “만약에 둘이 만나면 어쩌냐”고 물었고 엘은 “기수제니까 무조건 인사한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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