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가수 장혜매의 남자친구 샘 야오가 그녀의 51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올린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바텐더 샘 야오는 여자친구이자 대만의 톱가수인 장혜매의 생일을 기념해 칫솔 두 개가 마주 보고 세워진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두 사람은 12년 동안 데이트를 해왔다. 그러나 철저히 커플 셀카나 같이 있는 사진을 올리지 않아, 이번 게시글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많은 이들은 이번 게시글이 두 사람이 연인 관계를 더욱 대중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해당 게시글에 샘 야오는 장혜매에게 사진을 올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사진을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살고 있거나 적어도 서로의 집에 자주 드나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항상 그들의 관계에 대해 조용한 자세를 취해왔기 때문에, 이번 게시글은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에 둘이 결혼하는 거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샘 야오는 장혜미의 타이둥 신년 콘서트에서 DJ로 무대에 오른 적이 있으며, 이번 투어에도 그녀와 함께 동행하고 있다.

한편, 장혜매는 예명 A-Mei로 더 잘 알려진 대만의 가수 겸 음반 프로듀서다. 1996년 가수로 데뷔해 앨범 ‘시스터즈’를 발표했다. 그녀의 앨범 ‘Truth'(2001), ‘Amit'(2009), ‘Faces of Paranoia'(2014)가 각각 최고의 만다린 여성 가수 부문 골든 수상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샘 야오 소셜미디어, 장혜매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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