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의 러브라인이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선 수상한 옆집 이웃에서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서로에게 깊숙이 스며들기 시작한 목솔희(김소현 분)와 김도하(황민현 분)의 변화가 설렘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먼저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폴짝’ 토끼 엔딩 리허설 현장이 눈길을 끈다. 목솔희와 김도하는 누구에게도 말 못 한 아픈 가족사와 상처를 공유하며 한 발 가까워졌다. 목솔희는 위기의 순간 자신을 구하기 위해 마스크도 없이 달려온 그의 모습에 묘한 설렘을 느끼기 시작했다. 목솔희 앞에서 얼굴을 내보일 정도로 자신도 모르게 성큼 다가선 김도하의 변화는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목솔희가 김도하의 첫 거짓말을 듣는 순간도 포착됐다. 김도하의 거짓말이 들리지 않는 것이 정말 ‘운명의 짝’이라 그런 것인지 기대와 궁금증이 차올랐던 목솔희. 그러나 그렇게 바라던 김도하의 첫 거짓말은 충격이었다. 목솔희가 들은 “제가 죽인 거 아니에요”라는 거짓말 속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소용없어 거짓말’ 제작진은 “김도하는 트라우마로 인해 다시 방어기제가 발동한다. 다시 제자리가 된 두 사람의 관계 속, 목솔희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5회는 오는 14일(월)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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