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개인 활동을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RM이 재결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2일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한 RM은 방탄소년단의 솔로 프로젝트와 재결합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여전히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고 있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멤버들의 군입대 준비와 솔로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뭉쳐 2025년에 재결합을 기약했다.

RM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미들에게 방탄소년단의 진심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아미의 자작곡 ‘러브레터’를 들은 뒤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RM은 방탄소년단의 솔로 프로젝트가 아미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울 기회였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5년 재결합에 대해 많은 아미들이 기다리고 있는다는 것을 안다면서 솔로 프로젝트가 결국은 방탄소년단과 아미로 돌아가기 위한 휴가 같다고 표현했다. 그는 솔로 프로젝트도 결국 완전체를 위한 여정의 일부임을 강조했다.

이어 RM은 아미를 위한 2025년 재회를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평생 이 엄청난 사랑을 당연하게 여겼던 적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면서 “다른 모든 멤버들도 똑같이 느낄 것이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멤버 진이 그룹의 11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군대에서 돌아올 예정이도 그와 함께 제이홉이 나머지 다섯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는 동안 방탄소년단을 대표할 것이라고 RM은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서로를 응원하면서 스케줄이 허락할 때마다 모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진과 제이홉은 슈가의 서울 콘서트에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슈가의 콘서트 직후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슈가가 군 입대 연기 요청을 철회하고 소집 후 입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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