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가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

개그맨 이수지가 지난 4월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IHQ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서 아프신 시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뉴스1

이수지는14일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시던 그림도 노래도 책도 멋지게 즐기신 늘 소녀 같던 천사 어머님”이라며 시어머니를 추억했다.

이어 그는 “왕비마마 너무 많이 사랑해요 어머님 며느리여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어요”라고 덧붙이며 돌아가신 시모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엿보였다.

이수지가 남긴 애도글에 동료 개그우먼 김영희는 어머니 밝은 웃음 못잊어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안소미도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남기며 애도했다

조화 자료 사진 / sky-and-sun-shutterstock.com

한편 이수지가 지난 6월 시모상을 당한 뒤 조용히 장례를 치른 소식이 이날 전해졌다.

이보다 앞서 4월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서 이수지는 시어머니의 건강 상태에 대해 “좀 아프시다.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에 네티즌들도 한마음으로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이수지를 향한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시어머니와 함께한 이수지 / 유튜브 ‘E채널’

이수지는 시어머니와 함께 티캐스트 E채널 예능 ‘개며느리’에 출연해 다정한 고부 관계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이수지는 2018년 12월 결혼, 지난해 6월 아들을 낳았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