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예능 '짠당포'
/사진=JTBC 예능 ‘짠당포’

가수 그리가 주식 정보를 요구하는 홍진경에게 “딸 라엘이 돈으로 주식 투자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지난 15일 JTBC 예능 ‘짠당포’에는 그리와 김지민,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홍진경은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로부터 여러 정보를 받아 주식을 잘한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구라 오빠가 조사를 많이 한다”며 “그 많은 자료를 그리한테 준다”고 했다.

/사진=JTBC 예능 '짠당포'
/사진=JTBC 예능 ‘짠당포’

홍진경은 “그럼 난 그리한테 (김구라가 조사한 정보를) 그대로 받으면 된다”며 “내가 받아서 (탁재훈과 윤종신) 오빠들에게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리에게 “자꾸 주식 정보 달라는 홍진경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하라”고 제안했다. 그리는 “누나, 그냥 은행에 들어가요”라며 “누나 (금액) 규모면 그냥 은행에 맡기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리는 “딸 라엘이 돈으로 주식에 투자하지 마시고…”라고 했다. 21세 연하에게 쓴소리를 들은 홍진경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예능 '짠당포'
/사진=JTBC 예능 ‘짠당포’

아버지 김구라에게도 한마디 하라는 제안에 그리는 “아빠가 자꾸 저한테 먼저 전화해서 ‘네가 먼저 연락해야지’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운을 뗐다.

그리는 “먼저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행동으로는) 그게 쉽게 안 된다”며 “죄송한 마음, 감사한 마음 갖고 있다. 제가 더 열심히 해서 효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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