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고딩엄빠4’ 송경아가 육아로 인해 살이 7kg이나 빠졌다고 전했다.

16일 MBN ‘고딩엄빠4’에서는 모델이자 6살 딸의 엄마 송경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찾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MC 박미선은 “요즘 모델 활동도 하시면서 방송 활동으로 되게 바쁘지 않으시냐”고 물었고, 송경아는 “바쁘기도 바쁜데, 요즘 저희 딸이 3개월 동안 방학을 했다. 저한테 들러붙어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송경아는 “딸을 집중 케어를 하느라 살이 7kg가 빠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살 안 찌는 사람들은 죽어도 안 쪄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고딩엄빠’를 본 적이 있느냐는 인교진의 질문에는 “많이 봤다. 나이를 먹고 결혼하다 보니까 ‘저런 남자 만나면 안 되는데’ 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게 됐다. 완전히 공감이 된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서장훈은 “고딩만 그런 남자 만나는 게 아니라, 60~70대도 그런다”면서 “처음 만났을 때 좋은 남자인지 나쁜 남자인지 어떻게 아느냐”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인교진이 “피임을 잘하자”라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고딩엄빠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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