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강레오 셰프가 주조하우스를 찾아 프랑스식 요리를 선보였다.

17일 방영된 KBS ‘세컨하우스 시즌2’ 12회는 강레오 셰프가 주상욱, 조재윤의 세컨하우스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강레오 셰프는 주조하우스 방문을 기념해 요리를 선보였다.

강 셰프는 직접 키운 굴을 가져와 생굴은 물론 프랑스식 굴찜으로 맛을 보게 했다.

강 셰프는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굴을 넣어 익혔다. 강 셰프는 “보통 해산물 요리할 때 마늘을 많이 쓴다. 마늘을 안 넣어야 재료의 향이 살아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정도 익힌 굴에 화이트 와인을 넣고 잘라준 토마토를 넣은 뒤 보글보글 끓였다. 또 위에 고수를 얹고 올리브오일을 둘러 요리를 완성시켰다.

프랑스식 닭요리도 이어졌다. 강 셰프는 닭 가슴살을 평평하게 펴준 후 치즈 넣은 달걀물에 소금, 후주 간을 했다. 이어 닭 가슴살에 밀가루, 달걀물을 차례로 묻힌 후 전 부치듯이 천천히 닭 가슴살을 익혔다.

또 같이 먹을 소스로 버터에 당근을 썰어넣고 오렌지주스를 끓였다. 걸쭉해진 소스에 닭고기를 넣고 쪽파로 마무리 데코를 올렸다.

강레오 셰프가 직접 수확한 땅콩호박도 식사 메뉴로 더해졌다. 세 사람은 주조하우스에서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를 즐겼다.

조재윤은 “너무 맛있다”고 연신 감탄했다. 또 주상욱은 “굴찜은 마누라한테 꼭 해주고 같이 와인 한 잔을 해야겠다”며 아내 차예련을 떠올리기도 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KBS ‘세컨하우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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