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조병규가 악귀 진선규, 강기영과의 전면전을 알린다.

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베티앤크리에이터스/이하 ‘경소문2’)가 카운터 조병규(소문)와 악귀 진선규(마주석), 강기영(필광)의 삼파전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마주석은 박프로(박정복)의 혼을 먹고 3단계 초월의 악귀로 진화해 안방극장을 섬뜩한 공포로 몰아넣었다. 믿었던 마주석에게 배신감과 절망감을 받은 소문은 “이러면 나도 더는 참아줄 수 없잖아”라고 분노했고, 팽팽하게 서로를 노려보는 소문과 마주석의 눈빛이 엔딩에 담겨 마침내 성사된 이들의 매치업에 기대감을 증폭시킨 상황.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카운터 조병규와 온몸으로 악귀의 기운을 뿜어내는 진선규가 시선을 강탈한다. 투샷만으로 이들의 매치업이 어떻게 펼쳐질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다. 특히 조병규는 자기 목을 조르는 악귀 진선규를 분노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데 그중 슬픔이 차오르는 듯 조병규의 표정이 복잡 미묘하다. 은인에서 적으로 마주한 조병규와 진선규의 염력 육탄전이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무엇보다 강기영이 이들을 향해 다가오고 있어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과연 조병규가 복수심으로 폭주하는 진선규와 그런 진선규를 도발해 악귀로 만든 설계자 강기영을 어떻게 응징할지, 극악무도한 두 악귀 소탕에 나선 조병규의 피의 응징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경소문2’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진선규의 숙주와 악귀가 한 몸이 되어 또다시 예측 불가한 능력을 선보인다”고 운을 뗀 뒤 “카운터즈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갖은 악행을 저지르며 점점 더 잔인해질 악귀즈를 어떻게 처단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오늘(19일) 밤 9시 20분 방송.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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