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돌싱글즈4' 방송 화면
/사진=MBN ‘돌싱글즈4’ 방송 화면

‘돌싱글즈4’ 호감도 1위인 리키와 랜덤 데이트를 하게 된 하림이 MC 이혜영에게 “머리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4’에서는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랜덤 데이트는 여자 출연자가 낸 소지품 중 하나를 남자 출연자가 고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남성 출연자들은 주사위를 던져 큰 숫자가 나온 순서대로 소지품을 고르기로 했고, 결정된 순서는 제롬, 리키, 톰, 듀이, 지미 순이었다.

여자 출연자들이 낸 물건은 보라색 머리끈, 작은 향수, 흰색 귀걸이, 티백, 초록색 귀걸이였다.

/사진=MBN '돌싱글즈4' 방송 화면
/사진=MBN ‘돌싱글즈4’ 방송 화면

리키에게 관심이 있는 소라와 하림은 소지품으로 모두 귀걸이를 냈다. 소라는 자신을 알아봐주길 바라며 첫 등장 때 착용했던 초록색 귀걸이를 냈고, 하림은 화려한 흰색 귀걸이를 냈다.

제롬이 심사숙소 끝에 향수를 고른 뒤, 두 번째 차례인 리키는 고민 없이 바로 흰색 귀걸이를 골랐다. 이 귀걸이는 하림이 낸 것이었다. 자신이 관심이 있는 리키가 흰 귀걸이를 고르자 하림은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가 바로 표정 관리를 했다.

/사진=MBN '돌싱글즈4' 방송 화면
/사진=MBN ‘돌싱글즈4’ 방송 화면

MC 유세윤은 “주저 없이 바로 고른 걸 보면 주인을 알고 있는 것 같다”고 했고, MC 이지혜는 “누가 봐도 귀걸이는 하림 씨 거 같았다”고 공감했다. MC 은지원 역시 “여기 모든 남자 출연자들은 다 알았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MC 오스틴 강은 “지금도 비슷한 귀걸이를 했다”고 지적했다. 하림은 소지품 선택 당시 자신이 낸 것과 비슷한 스타일의 귀걸이를 착용한 상태였다.

이에 MC 이혜영은 “하림이가 머리가 좋다”며 “비슷한 걸 내놓고 비슷한 걸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화장품 제조업 마케팅 전문가이며, 리키는 브라질 출생으로 헤지펀드, 부동산 투자업에 종사하다 현재 투자 상담 일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소라는 페이스북, 넷플릭스를 거쳐 현재는 디지털 플랫폼 채널 ‘틱톡’의 마케팅 총괄팀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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