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아이들, 어른들 모두에게 사랑받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이 팟캐스트로 돌아온다.

22일(현지 시간) 외신 ‘DEADLINE’, ‘GIZMODO’ 등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겨울왕국’ 개봉 10주년을 ‘겨울왕국 팟캐스트: Forces of Nature’ 제작이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Frozen: Forces of Nature’는 ‘겨울왕국2’ 이후 ‘겨울왕국3’ 이전을 배경으로 한다. 엘사와 안나 외에도 산켈프스의 통치자 디사 여왕, 위즐튼 공작의 조카 볼프강 경 등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전해졌다. 

영화는 여왕으로 취임해 바쁜 안나와 자연의 정령으로서 마법의 숲에 남은 엘사를 그린다. 

안나와 엘사는 어느 날 마법의 숲에 가서 자연을 어지럽히는 이상하고 신비한 기계를 발견한다. 누가 이 기계를 만들었고, 숲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과연 어떻게 그들을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IZMODO’에 따르면 디즈니 겨울왕국 팟캐스트: Forces of Nature 는 10월부터 스트리밍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겨울왕국2’는 월드 박스오피스 $1,450,026,933(한화 약 1조 9391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에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총 관객 수 1300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상영 애니메이션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사람들의 많은 호평을 받은 겨울왕국, 앞으로 나올 새로운 시리즈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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