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 유빈이 남자친구 권순우 선수의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사랑꾼을 자처했다.

23일 방영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107회에서는 FC국대패밀리와 FC탑걸의 대결이 그려졌다.

김보경은 “한 팀으로 서로 커버를 해주면서 움직이는게 탑걸의 장점이었다. 그 부분이 많이 살아났다”며 팀워크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경기 전 김보경은 “에이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어깨가 무거워진다”면서도 “멤버들을 잘 도와줄 수 있는 사람, 서포터의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면 경기가 잘 풀리는 것 같더라”며 끈끈한 조직력을 예고했다.

전반전 초반 탑걸의 최진철 감독은 국대패밀리의 2-2대형 전술을 측면 돌파로 파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때 유빈이 킥인으로 측면을 침투했고 김보경이 바로 볼을 잡아 공격 찬스를 잡았다. 김보경은 직접 슈팅을 때렸고 공은 골키퍼를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골이 들어가자 김보경은 유빈과 포옹을 나눴다. 이어 서로를 다독이던 탑걸 멤버들은 카메라를 보고 세레머니를 하자고 제안했다.

유빈과 김보경은 바로 카메라를 찾았고 멤버들은 모두 유빈의 남자친구인 권순우 선수의 세리모니를 따라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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