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의 실제 20대 때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류승룡이 드라마에서 20대 아역 안 쓰고 본인이 연기한 타당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올라왔다.

디즈니+ ‘무빙’에 출연한 류승룡은 20대 역을 대역을 쓰지 않고 본인이 연기했다. / 이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작성자는 “오늘 공개되는 ‘무빙’ 10, 11회에서 구룡포 과거 풀리면서 20대 장면이 나오는데 그냥 류승룡이 연기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지난 22일 류승룡이 고윤정과 함께 출연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 출연한 영상을 캡처해 올렸다.

‘살롱드립2’에 출연한 류승룡은 “이번에 외람되지만 20대 역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살롱드립2’ 캡처

이어 그는 “그런데 내 옛날 20대를 보면 진짜 50대 같다. 진짜 그렇다”며 셀프 디스를 했다.

류승룡은 “애들이 지금이 더 젊어 보인다고 한다”고 말했다.

작성자는 “에이 설마 하는 분들을 위해 류승룡 대학생 시절 사진 보여드리겠다”며 “진짜 지금과 1도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지금과 변함없는 류승룡의 20대 때 모습은 다음과 같다. (사진 10장)

류승룡은 ‘무빙’에서 괴물로 불리는 인물 장주원 역을 맡았다. 희수(고윤정)의 아빠이자 치킨집을 오픈한 초보 자영업자의 모습을 잠깐씩 보인 류승룡은 공개되는 10~11회에서는 장주원의 서사를 본격적으로 펼친다.

극 중 장주원은 비록 범죄 조직에 몸담았지만, 우직한 성품대로 동료들을 위해 헌신한다. 하지만 인생을 바꿀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고 위기에 처한다. 그 과정에서 왜 폐쇄공포증을 앓게 됐는지 등 그의 파란만장한 삶의 굴곡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9일 전체 20편 가운데 7편을 동시 공개한 디즈니+ ‘무빙’은 매주 수요일마다 2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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