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예담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이하 GF)는 “최근 방예담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24일 밝혔다.
이어 “실력파 아티스트와 계약해 기쁘다. 방예담이 프로듀서와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방예담은 2013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매력적인 보이스와 퍼포먼스로 ‘리틀 마이클 잭슨’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그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7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뒤 2020년 보이그룹 트레저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오랜 기간 함께했던 YG와 갑작스러운 결별을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방예담과 계약한 GF에는 그룹 킹덤이 소속돼 있다. GF 남궁찬 대표는 김현철 등 수많은 뮤지션과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유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가요계 베테랑 제작자다.
이에 YG를 떠나 GF에 새 둥지를 튼 방예담이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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